퇴직연금 현물이전 장점, 가능여부 확인, 가능 상품

퇴직연금 현물이전, 흔히 “실물이전”이라고 불리는 이 서비스는 퇴직연금 시장에서 “포장 이사”와 유사한 개념으로 퇴직연금을 매우 편리하게 이전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오늘은 퇴직연금 현물이전 제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퇴직연금 현물이전 장점

1. 간편한 이전 절차

현물이전 제도는 동일한 유형의 퇴직연금 제도 간에 퇴직연금 사업자를 변경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IRP에서 운용 중인 상품을 모두 현금화해야 한다면 근로자 입장에서는 매우 불편할 수 있습니다.

  • 특히 투자상품은 현금화하는데 최대 2주까지 소요될 수 있어 변동하는 시장 상황에 대처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 또한 높은 이율로 가입한 정기예금의 경우 같은 조건으로 재가입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습니다.
  • 이런 상황에서 현물이전제도를 활용하면 매각 없이 기존 상품을 그대로 이전할 수 있어 유리합니다.

2. 만기 상품 이전 가능

DC/IRP 퇴직연금 계좌에서 예금이나 ELB 등 원리금과 보장상품을 여러 만기로 가입한 경우에도 만기를 해지하지 않고 상품 그대로 현물이전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만기까지 이자를 차곡차곡 받을 수 있으며 만기 이후 추가 입금할 금액도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은 퇴직연금 가입자의 편의를 크게 향상시킵니다.

3. 포트폴리오 유지

수익률이 높은 펀드 상품이나 ETF와 같은 원리금 비보장형 상품에 투자한 경우에도 현물이전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은행이나 보험권에서는 ETF 상품을 실시간으로 매매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현물이전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4. 한국투자증권 수수료 혜택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퇴직연금 현물이전을 하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수수료가 0원이라는 점입니다. 퇴직금 운용금액이 큰 경우 IRP의 수수료가 부담이 될 수 있지만 한국투자증권에서 비대면으로 IRP 계좌를 개설하여 퇴직연금을 관리하면 운용 및 자산 관리 수수료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퇴직연금 현물이전 가능 여부 확인 방법

DC형 퇴직연금 계좌의 경우 재직 중인 회사와 규약을 맺고 있는 사업자 간에만 이전이 가능합니다. 다른 증권사와 현물이전이 가능한지 확인하려면 현물이전 오픈 이후 특정 회사를 선택하여 현물이전 가능여부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 만약 규약이 맺어져 있지 않은 회사라면 “규약 미체결”로 표시되어 현물 이전이 불가함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씨는 퇴직연금 사업자를 변경하려 하는데 현재 회사와 규약을 맺은 사업자가 아닌 경우 현물이전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합니다. 이를 통해 사전에 현물이전 가능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물이전 가능 상품과 불가능 상품

현물이전이 가능한 상품 중 이전하는 금융회사와 이전받을 금융회사 각각에서 공통으로 판매중인 상품은 원칙적으로 현물이전이 가능합니다. 다만 이전받을 금융회사에서 판매하지 않는 상품은 현물이전 대상이 아니며 기존 방식대로 매도 후 현금으로 이전해야 합니다. 현물이전이 불가능한 상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디폴트 옵션
  2. 지분 증권(리츠, 회사형 펀드 포함)
  3. 리츠
  4. 사모펀드
  5. RP
  6. MMF
  7. 종금사 발행어음
  8. 금리연동보험
  9. 사모펀드
  10. 환매불가펀드
  11. 만기매칭형 펀드
  12. 원금보장 파생 결합사채

이러한 상품들은 기존 방식대로 매도 후 현금으로 이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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