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버팀목 전세대출 후기(기존 대출 상환, HUF 및 HF)

청년 버팀목 전세대출을 이용한 저의 경험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많은 부동산을 방문해 본 결과 가능한 집은 단 한 곳 밖에 없었습니다. 전세집을 구하는 것부터 계약하는 과정까지 청년 버팀목 전세대출로 겪은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기존 카카오뱅크 전세대출과 청년 버팀목 전세대출 비교

제가 처음 다가구 빌라 전세를 구할 때는 카카오뱅크 전세대출로 1억 5000만원을 받았습니다. 당시 금리는 2% 였지만 현재는 4~5%로 크게 올라 부담이 컸습니다. 이 떄문에 청년 버팀목 전세대출을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 청년 버팀목 전세대출의 금리는 최저 1.8%로 기존 카카오뱅크 대출 금리와 비교했을 때 매우 유리합니다.
  • 예를 들어 1억원을 기준으로 월 이자비용을 계산해보면 카카오뱅크 대출은 월 42만 원, 청년 버팀목 전세대출은 월 15만원의 이자만 내면 됩니다.
  • 따라서 월 약 27만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2. 청년 버팀목 전세대출 대환대출

전세대출을 처음 받는 사람들은 부동산을 통해 청년 버팀목 전세대출이 가능한 집을 찾고 계약서를 작성한 후 은행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되지만 저처럼 이미 전세대출을 사용 중인 경우에는 청년 버팀목 전세대출로의 대환대출을 신청해야 합니다. 여기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 대환대출은 기존 대출 잔액과 새 집 보증금의 80% 중 더 적은 금액으로만 가능합니다.
  • 저는 이사가고 싶은 집의 보증금이 2억 5000만원이었지만 기존 카카오뱅크 전세대출로 1억 원을 받았기 때문에 대환대출로는 1억원만 가능했습니다.
  • 이는 현금 1억 5000만원을 추가로 마련해야 하는 상황을 초래했습니다.

3. 해결책 : 기존 대출 상환

청년 버팀목 전세대출을 포기할 수 없어 결국 기존대출을 모두 상환하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주변에서 돈을 끌어모아 카카오뱅크 전세대출을 갚고 신용점수가 올라가기를 기다렸습니다.

  • 단 이 방법은 집주인이 이삿날에 보증금을 돌려줄 수 있는 경우에만 유용합니다.
  • 만약 세입자가 들어와야 보증금을 돌려줄 수 있다면 기존 대출을 상환하면 절대 안됩니다.

4. HUG와 HF 차이

기존 대출을 상환한 후 투룸 혹은 쓰리룸 보증금 2억 5000만 원 이하의 집을 찾아 나섰습니다. 그러나 HUG 청년 버팀목 전세대출 심사에서 모두 거절당했습니다. HUG는 “집의 매매가와 보증금 비율”로 담보대출 유무를 심사하며 HF는 “대출 신청자의 소득”을 기준으로 대출 한도를 결정합니다.

  • 제가 알아본 대부분의 다가구 주택은 담보대출이 있었고 기존 세입자들의 보증금이 얽혀 있어 제가 입주할 경우 선순위가 되지 않아 HUG 전세대출이 불가능했습니다.
  • 결국 아파트로 눈을 돌렸고 4곳의 부동산 중 한 곳에서만 가능한 집을 찾았습니다.
  • 하지만 이 아파트는 신축이라 등기가 아직 나지 않은 상태였고 건설사가 집주인이었습니다. 

5. 계약과 이사 준비

집주인이 등기를 처리하면 전세대출 신청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먼저 계약금 100만원을 지불하고 계약을 진행했습니다. 현재 등기 완료를 기다리는 중이며 모든 서류가 준비되면 전세대출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 일단 계약을 완료하고 주민센터를 방문해 확정일까지 받았습니다. 등기 완료까지 약 2주 정도 남았으며 아무 문제 없이 처리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이사가 완료되면 이사 간 집의 모습을 여러분께 보여드리겠습니다.

댓글 남기기